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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로서 로써 다시는 헷갈리지 않도록 구분하는 법!

by ▤☜◑αΩ 2021. 10. 17.

예전에 '로서'와 '로써'를 쓸 때마다 여러 번 찾아봤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이 글을 본 당신은 웬만하면 검색창에 로서 로써 구분하는 법을 다시 찾아보지 않을 수 있도록 기억에 남게 내 글이 도와줄 것이다. 아래 설명들을 천천히 읽는다면 분명 그렇게 될 것이다. 우선 로서 로써는 둘 다 맞지만, 각각의 쓰임이 다르다. 먼저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보고

 

 

로서        

지위나 신분 또는 자격을 나타내는 격 조사.

(예시)
교사로서 모범을 보이고 싶다.
사람으로서의 도리가 있다.

로써        

어떤 일의 수단이나 도구를 나타내는 격 조사. 또는 어떤 물건의 재료나 원료를 나타내는 격 조사.
(예시)
프라이팬으로써 햄을 굽다.
가위로써 종이를 자른다.

 


이처럼 로서 로써는 위와 같이 각각의 상황에 맞게 다르게 쓰인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헷갈리지 않고 다음에는 검색하지 않고 쓸 수 있을까? 내가 추천하는 구분 방법은 이렇다. 로서(ㅅ) : 사(ㅅ)람 →둘다 (ㅅ)이 들어간다. 그리고 '~을 이용해', '~을 사용해'로 바꿨을 때 문장이 어색하지 않다면 로써가 맞다. 위의 예시에도 적용해보면 '프라이팬을 사용해 햄을 굽다.', '가위를 이용해 종이를 자른다.' 문장이 어색하지 않다. 이렇게 로서와 로써를 구분하는 방법을 적용해보면 다음에는 다시 검색할 일이 없을 것이다. 로서 로써를 헷갈리지 않고 맞춤법을 틀리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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