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더현대서울 천장붕괴! 갑자기 왜??

갑작스런 천장붕괴

올해 2월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이 개장하면서 매일 사람이 넘치는 핫플로 급부상했어요. 여전히 많은 인파가 모이는 더현대서울이 오늘인 29일 천장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네요. 29일 소방당국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14분쯤 더현대서울 3층 속옷 매장에서 천장의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천장붕괴 원인은

천장 마감재인 석고보드가 탈락해 떨어지면서 자리에 있던 직원 등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 3명은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구요. 현대백화점 측은 사고 직후 안내방송을 진행했고 소방당국과 백화점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하는 중에 있다고 하네요. 관계자는 "현재 해당 매장 영업을 중단하고 정밀 안전진단을 시행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외부 기관에 의뢰해 전체 매장에 대한 천장 안전진단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어요. 사진은 천장의 석고보드가 떨어져 구조물이 다 드러난 현장이고 떨어진 석고보드는 아래에 있던 매장을 완전히 덮쳤어요. 더현대서울은 지하 7층 지상 8층 규모의 단일 건물로는 서울 백화점 중 가장 큰 건물이라고 합니다.

더현대서울 천장붕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