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의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유아들에게 특정 종교교육을 했다는 의혹이 있어요. 매주 아이들을 모아서 잘못하면 지옥에 간다고 교육을 했다는데, 학부모들은 몰랐답니다. 가정에서 '뱀'이라는 단어를 듣고 선악과 이야기를 하고, 커피를 많이 마시면 지옥에 간다고 하고, 엄마 아빠한테는 말하지 말라고 했다네요. 학부모들이 설명을 요구하자 원장 주도하에 매주 종교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었다는것이 알려졌어요. 확인 결과 원장은 다른 교사 한 명과 성남시의 한 교회에 다니고 있었는데 주요 교단들에서 이단과 사이비 등으로 규정한 것으로 알려진 곳이랍니다!! 떳떳하고 올바른 교육이었다면 알리고, 당당하게 교육했을텐데 엄마 아빠에게 말하지 말라고 하는 것부터 이상하지요. 일반 기독교와 구분지어 바라볼 필요는 있겠네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종교 강요 등의 행위가 아동복지법상 정서적 학대에 해당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원장은 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작은 것 하나하나 중요한 유아기에 잘 분별하여 교육함이 필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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